무기력하고 움츠러든 겨울…'셀프 인테리어'로 활력 찾기

입력 2018-12-12 16:50  

건강한 겨울나기

뒷면 접착지 떼내 붙이는 '보닥타일'
컬러·패턴 다양하고 간편해 DIY시장서 인기
'아토피 안심인증'으로 아기 피부 걱정도 없애



[ 김진수 기자 ]
무기력증을 극복하고 건강한 겨울을 나기 위해서는 집안에서도 할 수 있는 생산적인 활동을 찾는 게 중요하다. 그중 하나가 ‘셀프 인테리어’다. 개인이 직접 실내를 꾸미는 것이다. 최근 1인 가구 증가 및 ‘워라밸’(일과 삶 균형) 및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문화 확산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셀프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토털 인테리어 솔루션 기업 현대L&C는 점착형 DIY(직접 꾸미는 활동) 인테리어 타일 시트 ‘보닥타일(BODAQ TILE)’과 인테리어 필름 ‘보닥(BODAQ)’을 선보이며 셀프 인테리어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졌다.

보닥타일은 현대L&C가 2014년 국내 처음으로 에폭시를 적용해 선보인 타일시트다. 제품 뒷면의 이형지만 제거한 후 기존 타일면에 붙여 사용하는 점착형 인테리어 마감재다. 번거로운 도기타일보다 사용법이 간단하다. 쉽게 원하는 부위에 부분 시공도 가능하다. 국내 출시 이후 연 평균 두 자릿수 매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보닥타일은 뛰어난 3D(차원) 표면의 입체감과 인쇄 품질로 실제 타일과 같은 완성도를 갖췄다는 평가다. 생생한 컬러와 다양한 패턴으로 출시돼 깔끔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또 인체에 해로운 납, 카드뮴, 수은 등 6대 중금속 및 새집증후군을 유발하는 물질인 포름알데하이드(HCHO)가 방출되지 않는다. 항균, 항곰팡이 기능을 갖춰 소비자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마감재다.

보닥타일이 소비자들에게 주목받는 이유는 또 있다. 출시 전부터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주부들로 구성된 현대L&C의 프로슈머그룹 ‘엘렌(eLen)’이 제품의 기획, 디자인, 생산 및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 참여했기 때문이다.

인테리어필름은 필름의 뒷면에 특수점착제가 처리돼 있어 벽이나 몰딩, 문, 가구 등 실내공간 어디든 부착할 수 있는 표면 마감재다. 시공작업이 간편하고 작업 기간도 비교적 짧다. 인테리어필름 보닥은 따뜻함과 클래식한 멋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시리즈’, 스톤이나 대리석 패브릭 등 섬세하고 독특한 아름다움이 있는 ‘천연 질감 시리즈’, 자연스럽고 고급스러운 나무의 질감을 표현한 ‘우드 시리즈’, 군더더기 없는 패턴과 심플한 단색의 ‘베이직 시리즈’로 구성돼 있다. 총 412종의 다양한 컬러 및 패턴을 운영하고 있다. 실내공간 전용인 인테리어 필름뿐 아니라 건물 외관에 사용할 수 있는 외장용 익스테리어 필름 6종까지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내마모성, 내후성 및 내광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자외선 열 온도 습도 등 각종 외부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는 게 강점이다. 보닥필름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대한아토피협회의 ‘아토피 안심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지난 3월에는 업계 최초로 환경부의 ‘실내’마크를 받았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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