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가 될 KRX300…코스피200 대체 수요 기대"

입력 2019-02-26 07:52  



NH투자증권은 26일 KRX300에 대한 관심이 커질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KOSPI200에 포함되지 않으면서 KRX300에 포함된 종목 중 지수 내 비중이 큰 종목에 관심을 가져야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 증권사 스몰캡, 퀀트팀은 "KRX300 지수는 코스닥 시장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진 지수"라며 "벤치마크로 도입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기관은 우정사업본부가 있고, 일부 연기금은 부분적으로 KOSPI200에서 KRX300으로 벤치마크를 교체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최근 한국거래소는 연기금의 코스닥 투자 비중을 높일 수 있도록 시장참여 유인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따라서 아직은 추종자금이 크지 않지만, KRX300에 대한 관심은 커질 수밖에 없다는 판단이다.

이들 팀은 "KOSPI200에서 KRX300으로 대체 수요가 생긴다면, 인덱스 관점에서는 KOSPI200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으면서 KRX300에는 포함된 기업으로써 지수 내 비중이 높은 기업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며 "액티브 관점에서는 긍정적인 수급 이벤트에 주가 재평가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증권사 스몰캡 팀에서는 KRX300 기업 중, KOSPI200에는 포함되어있지 않으며 저평가 우량기업 및 실적 성장이 가능한 기업으로 더존비즈온, 더블유게임즈, 다우기술, 리노공업, NICE, RFHIC, NICE평가정보, 서부T&D를 제시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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