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규 "직업? 아내 자우림 김윤아 매니저, 치아 관리도 직접"

김형규가 아내인 그룹 자우림의 김윤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명불허전' 코너에는 김형규 치과의사를 비롯해 김소형 한의사, 함익병 피부과 전문의, 허양임 가정의학과 교수 등 총 6명의 의사가 출연했다.

이날 김형규는 아내 김윤아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직업 중 하나가 김윤아의 매니저라고 밝혔다.

김형규는 "저희 아버지도 치과 의사다. 어렸을 때 아버지가 치료해 주실 때 너무 긴장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내 김윤아와 아이의 치아 관리를 직접 해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형규는 자신의 공부 비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50분 공부, 10분 만화책"이라며 "대학교 본고사 생물 문제로 만화책의 내용이 나왔다. 시험 문제를 보는 순간 '슈퍼닥터K'라는 만화책이 떠오르면서 답을 작성했다. 그 문제를 나 혼자 맞췄다"고 전했다.

한편 김형규와 김윤아는 2006년 결혼 후 슬하에 아들 1명을 두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