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화장품만 전성분 공개를 하는걸까' 친환경 유아세제 브랜드, 바즐 런칭

입력 2019-03-12 13:17  

전성분 공개를 전면에 앞세우는 친환경 유아 리빙케어 브랜드 바즐(Bazzle)이 론칭했다. 바즐은 베이비, 키즈, 더 나아가 온 가족 모두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리빙케어 제품들을 제작, 기획하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다.

새롭게 선보인 바즐의 브랜딩 포인트는 ‘바람직한 성분’으로 만든 ‘바람직한 제품’, 그 제품을 ‘바람직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판매한다는 것이다. 이 세 가지 요소를 모두 만족시켜 ‘바람직한 소비의 즐거움’에까지 이를 수 있는 브랜드를 지향하는 것이 바즐의 브랜드 정신이다.

바즐의 이러한 브랜딩 정신을 근간하게 하는 가장 큰 중심에 있는 요소는 ‘전 제품 전성분 공개’다. 사실 세제와 유연제, 주방세제 등 생활화학 제품들의 경우 화장품이 아니기 때문에 전성분 공개가 의무가 아니다. 그러하기에 수많은 생활화학 제품의 경우 전성분 공개 대신, 제품에 들어간 좋은 원료에 대한 소개만 한다.

그러나 바즐은 좋은 원료만 소개하는 식이 아닌, 자신 있게 전 제품 전성분 공개를 앞세운다. 전성분까지 꼼꼼히 체크해 살펴봐도 안전한 친환경 리빙케어 제품만을 제작, 판매하는 브랜드인 것. 이번에 공개되는 바즐의 런칭 신제품은 유아 섬유세제(용기, 리필), 유아 섬유유연제(용기, 리필), 유아 젖병세정제, 유아 섬유탈취제, 유아 세탁비누, 유아 비누까지 총 8종이다.



전성분을 공개할 수 있는 자신감만큼 세제, 유연제, 젖병세정제, 탈취제의 경우 가습기 유해 성분으로 논란이 되었던 CMIT, MIT 성분을 포함해 형광증백제 및 파라벤류 등, 유해 성분 11가지가 불포함 되었으며, 자연유래 항균 및 보존 성분이 들어가 제품의 안전성에 신뢰를 더했다. 특히 세제, 유연제의 경우 미세먼지 이슈가 심한 요즘, 미세먼지 흡착 방어 원료인 쌀겨추출물의 피트산 성분을 넣어 미세먼지 세탁기능까지 더했다.

한편 이번 바즐 유아 리빙케어를 대표하는 향기는 먹어도 문제가 되지 않는 식품첨가향(오렌지향)이 들어간 젖병세정제를 제외하곤, 전부 알러지 프리(Allergy Free)로 처방된 ‘화이트 머스크’향이다. ‘알러지 프리’향이란, 식품의약안전처 및 유럽연합(EU)에 지정한 26가지 화학 성분의 알러지 유발 물질을 배제한 안전한 향을 일컫는다. 신생아부터도 사용 가능한 친환경 제품을 만들기 위해 향까지도 엄격하게 알러지 프리향을 엄선해 사용한 것 또한 바즐 리빙케어 라인의 특징이다.

바즐의 관계자는 “세제, 세정제 등 생활화학 제품에 대한 안전성 우려가 대두되며 ‘화학공포증’, ‘노케미족’이란 신조어가 유행하는 가운데, 바즐의 전성분 공개 리빙케어 라인은 제품 선택에 깐깐한 한국 엄마들을 만족시킬 만한 바람직한 성분을 확보한 제품들을 앞으로도 꾸준하게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바즐의 런칭 신제품은 공식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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