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銀중앙회장 연봉 삭감 안 한다

입력 2019-04-02 17:28   수정 2019-04-03 09:38

[ 정지은 기자 ] 저축은행들이 한때 논의했던 저축은행중앙회장 연봉 삭감을 없던 일로 하기로 했다.

2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올해 초 논의됐던 저축은행중앙회장 연봉 삭감이 백지화됐다. 종전대로 기본급 3억9500만원에 성과급 1억원을 더해 총 5억원 수준을 유지한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회장 연봉을 삭감하면 중앙회 위상뿐 아니라 업계 전반의 분위기가 위축될 수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당분간 연봉 삭감 논의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중앙회장 연봉 삭감은 지난 1월 차기 회장 선거 당시 회장후보추천위원회가 공론화한 사항이다. 일부 회원사가 회장 연봉이 업권 규모에 비해 많다는 지적을 내놓으면서부터다. 저축은행중앙회장의 연봉은 과거 3억5000만원이었지만 2013년 5억원 수준으로 올랐다.

일각에선 다른 주요 금융협회장의 연봉과도 비교한다. 정태옥 자유한국당 의원에 따르면 주요 금융협회장의 연봉은 은행연합회장 7억3500만원, 금융투자협회장 6억원, 여신금융협회장 4억원 등이다. 생명보험협회장과 손해보험협회장의 연봉은 6억~7억원대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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