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새 43억 팔린 우체국 골드바

입력 2019-06-09 18:23  

[ 홍윤정 기자 ]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한 골드바가 출시 한 달 만에 43억원어치 팔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지난달부터 전국 223개 우체국에서 한국조폐공사의 ‘오롯 골드바’를 판매한 결과 43억원어치를 팔았다고 9일 발표했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는 한국조폐공사가 2014년부터 금융회사 등에 위탁 판매한 이래 역대 최고 매출이다.

우체국에서 판매하는 ‘오롯 골드바’는 총 6종(10g, 18.75g, 37.5g, 100g, 375g, 500g)이다. 이 중 가장 작은 단위인 10g 골드바는 328개가 판매돼 가장 인기가 많았다. 가장 큰 단위인 500g 골드바도 66개 팔렸다.

최근 안전자산 수요가 늘어나면서 골드바 매출이 증가했다.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주식시장이 불안정한 데다 주택 경기도 주춤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골드바를 구입하려면 우편창구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뒤 우체국 계좌를 통해 구매금액을 정해진 계좌로 이체하면 된다.

홍윤정 기자 yj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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