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 50억 빌딩주 됐다… 투자 한 번에 20억 벌어

입력 2019-07-03 16:03  

이다해 50억 빌딩주 등극, 33억 원→55억 원
이다해, 2014년 10월 논현동 빌딩 매입 "20억 올라"



배우 이다해가 50억원 빌딩주에 등극했다.

3일 빌딩중개법인 '빌사남'에 따르면 이다해는 지난 2014년 10월 논현동에 위치한 지상 2층짜리 빌딩을 주변 시세보다 3.3㎡당 500만원 저렴한 4500만원에 매입했다.

해당 빌딩은 초역세권 입지의 장점이 있었지만 경사면에 위치해 통행이 불편하단 단점이 있었다. 더불어 낮은 용적률도 단점이었다.

하지만 이다해의 빌딩은 당시 33억원에서 현재 최고 55억원까지 올라 시세차익 20억 원을 벌게 됐다. 해당 빌딩은 경사면에 접해 있는 층을 지하층으로 인정받아 1개 층을 더 갖게 되었기 때문. 똑부러진 투자로 이다해도 연예계 빌딩 투자 성공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이다해는 지난 2001년 제71회 전국춘향선발대회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마이걸', '추노', '미스 리플리' 등 다작에 출연해 대중의 인기를 받고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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