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내투어' 박명수, 타이난 망고빙수 맛에 이민까지 고려…사장님에 90도 인사까지

입력 2019-07-09 00:42  

'짠내투어' 대만의 옛 수도 타이난 투어
'짠내투어' 박명수, 규현 타이난 망고빙수에 '후한 점수'



망고빙수를 먹은 박명수가 이민까지 고려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짠내투어'에서는 망고빙수를 먹고 감동한 박명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타이난의 옛 골목 '션농지에'로 향했다. 이 곳은 대표적인 '인생샷 스폿'으로 멤버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즐겁게 사진을 찍으면 만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설계자 규현은 "타이난의 대표적인 '망고빙수'를 먹을 예정"이라고 말했고 때마침 무더위에 힘들어 했던 멤버들은 하나같이 환호했다.

규현은 "우리가 이것을 먹으려고 3일동안 더위를 먹었던 거다"라며 그 맛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망고를 어디서 사 오는게 아니다. 직접 망고 농장에서 가져온 망고로 만든다"라고 설명을 이어갔다.

더불어 빙수 하나의 가격은 한화 기준 약 3800원 으로 아메리카노 한 잔보다 작은 가격에 멤버들은 호기심을 가졌다.

'짠내투어'에서 '망고 러버'로 소문난 박명수는 맛을 본 후 입을 다물지 못하고 감탄했다. 결국 사장님 앞에까지 걸어가 맛있다고 인사를 했다. 그는 "망고빙수때문에 또 오고 싶다. 이것 때문에 이민 올 것 같다"라며 빙수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용진 역시 그 맛에 감동해 "규현이 1등 하겠다 나는 두손두발 다 들었다"라고 백기 항복을 선언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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