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2차전지소재 NCM 생산력 1위…고성장 기대"-신한

입력 2019-07-16 08:36  


신한금융투자는 16일 2차전지 소재업체 엘앤에프에 대해 “국내 대용량 NCM(니켈코발트망간을 원료로 한 양극활 물질) 생산능력 1위 업체로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2차전지 스몰캡 최우선주로 추천했다.

이 증권사 오강호 연구원은 “엘앤에프는 2020년 전기차(EV) 판매 확대,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증가 본격화에 맞춰 이들에 투입되는 2차전지 핵심소재 NCM으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며 “LG화학, 삼성SDI 등이 고객사로 있으며 하반기 신규 고객사 확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엘앤에프의 올해 NCM 매출을 3842억원, 내년 매출은 8344억원으로 추산했다. NCM 매출 비중이 각각 87%와 98%에 달할 것이란 설명.

오 연구원은 “설비 투자 확대도 긍정적이다. 내년 1월부터 설비 증설 효과가 반영될 전망으로 2021년 기준 양극활 물질 생산능력은 5만톤(t)을 웃돌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엘앤에프의 내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60% 뛴 465억원, 영업이익률은 3.2%포인트 개선된 5.5%,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은 23.6배로 고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주가 리레이팅(재평가)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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