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원석 원장, 티나지 않고 안전한 ‘투명양악’을 말하다

입력 2014-07-16 13:43  



유명 연예인들 뿐만 아니라 많은 TV프로그램을 통한 양악수술이 방송되면서 안면윤곽이나 양악수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양악수술은 상악과 하악을 절골해 정상 교합에 맞게 이동시켜 바로 잡아 주는 수술인데, 사실 기존의 양악수술은 위험하고 수술 전후로 많은 시간이 필요한 큰 수술로 인식 되어왔다.


하지만 주걱턱이나 부정교합으로 음식물 섭취가 어렵고 심미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던 이들이 양악수술을 통해 과거 콤플렉스를 극복한 사례가 자주 소개되면서 양악수술을 찾는 이들이 늘어났고, 양악수술 기술 또한 날로 발전하게 되었다.


그 중에서도 최근 들어 의료진과 환자들의 가장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수술이 있으니 바로 `투명양악`이다. 투명양악이란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히 인체에 흡수되어 사라지는 흡수성 고정핀을 사용한 양악수술을 일컫는다.


투명양악에 사용되는 흡수성 고정핀은 사람뼈의 주성분인 u-HA(Hydroxyapatite)를 혼합해 뼈의 주변에서 뼈 생성을 돕는 골전도성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6개월 동안 뼈를 단단히 고정시킨다.


이후 2년이 지나면 인체에 자연스럽게 흡수되어 사라지고 추후에는 엑스레이를 통해서도 흔적을 발견할 수 없는 것이 큰 특징이다. 티타늄으로 되어있어 영구적으로 남아 있던 기존의 고정핀에 비해 고정강도는 비슷하면서도 미국 FDA, 유럽 CE, 우리나라의 KFDA의 승인을 받으며 안전성까지 검증 받았다.


JJ홍진주성형외과 현원석 원장의 말에 의하면 투명양악이 인기를 끌게 된 이유는 말 그대로 눈에 보이지 않는 ‘투명성’ 때문이다. 요즘에는 양악수술을 하고 나서도 자신이 밝히지 않는 한 수술한 사실이 티 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양악수술 사실을 남에게 숨기는 이들이 많은데, 엑스레이나 공항 검색대 등을 통해 혹시나 남에게 양악수술 사실이 알려질까 정신적인 불안감을 겪는 이들이 생각보다 많다고 한다.



현원석 원장은 "양악수술을 시행한 수많은 환자 중 추후에 자신이 수술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는 것을 꺼려해 기존 고정핀을 제거하는 2차 수술까지 진행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다시 한 번 수술대에 올라야 한다는 부담감을 감수해야 하고 핀을 제거해도 여전히 뼈에 구멍이 남아있기 때문에 완벽한 해결방법이 되지는 않는다.



이런 면에서 투명양악은 환자들의 양악수술 후의 2차적인 정신적, 경제적 부분의 부담을 원초적으로 보완해주는 수술이라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다만 유의할 점은 흡수성 고정핀의 경우 올바른 위치에 고정시켜야 알맞은 고정강도를 내는 등 집도하는 의사의 노하우가 필요하므로 반드시 숙련된 의료진에게 시술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현 원장은 최근 양악수술의 높아지는 관심에 대해 "이제 양악수술은 옛날과 비교하여 많이 대중화 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만큼 양악수술의 기법 또한 간편하고 다양하게 발전하였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치료를 목적으로 진행되어야 하는 수술임에는 변함이 없으며, 고도의 의료기술을 가진 의료진에 수술 받아야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양악수술은 본인의 결정만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개개인의 턱 상태에 따라 양악수술 전문의의 검사로 진단하여 적절한 수술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그저 유행에 따라 무분별하게 시행 되어서는 절대로 안 된다”고 조언했다.



한편 현원석원장은 대한성형외과학회 정회원으로 안면윤곽 및 양악에 대한 다양한 수술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박사를 거쳐 삼성의료원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와 미국 워싱턴대학 성형외과 교환교수를 역임하고 아이디병원 대표원장을 거쳐 현재 JJ홍진주성형외과 원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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