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역 사고 현장 방문, 박원순 "지위고하 막론 책임 묻겠다"

입력 2016-06-01 08:42   수정 2016-06-01 12:49


구의역 사고 현장 방문, 박원순 서울시장이 구의역 사고 유족을 위로했다.
박원순 시장은 31일 구의역 사고 현장 방문과 함께 사망자 김모(19)씨의 시신이 안치된 병원을 찾아 애도의 뜻을 표했다. 박 시장은 구의역 사고 현장 방문해 사고 상황을 파악하고 추모 메시지를 살폈다. 현장에서 시민 안전을 책임지는 시장으로서 서울 시민에게도 머리 숙여 사죄했다.
특히 구의역 사고 유족에 고인에 대한 예우와 보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이번 사고는 우리 사회 청년들이 내몰리는 현실에 대한 고발로, 기성세대의 한 사람으로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고 원인을 철저하게 진상 규명하고 지위고하를 막론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메트로는 8월부터 용역업체 대신 자회사를 세워 안전문 유지·보수를 맡기겠다고 발표했다.
박 시장은 "돈 보다 사람의 생명과 인권을 존중하고 우선하는 행정을 계속하겠다"면서 산하기관 외주화를 전면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정비용역업체 직원 김모(19)씨는 지난 28일 오후 5시57분쯤 나홀로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안전문(스크린도어) 점검을 하다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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