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원 사태, "댓글이 지울 수 없는 수준이었나"…'말실수 보다 행동이 문제였다'

입력 2016-06-17 22:48  


탤런트 양정원 사태가 걷잡을 수 없어지고 있다..
앞서 그녀는 16일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 출연해 콤플렉스인 잇몸에 대한 이야기 도중 "전효성 씨 수술 한 것 같다"고 음악이 나갈 때 말했다.
당시 생방송을 보던 시청자들은 흘러나오던 음악과 함께 그녀의 발언을 들었고, 이를 알게 된 그녀는 "왜 미리 말 안 해줬냐"며 당황해했다.
이후 그녀는 다음 날 자신의 SNS에 "비난의 뜻은 없었다. 오해를 불러일으켜 죄송하다"라는 사과문을 올렸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로부터 그녀가 생방송 직후 자신의 SNS에 이의를 제기하는 댓글들을 수차례 지운 것으로 알려지면서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
현재 누리꾼들은 "댓글이 지울 수 없는 수준으로 많아져서 죄송해진 건가"라며 그녀의 비겁한 대처에 대해 싸늘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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