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치러지는 `조기 대선`의 선거일이 5월 9일로 공식 결정되면서 5월 임시공휴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주무부처인 행정자치부의 홍윤식 장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마친 뒤 이를 발표했다. 동시에 인사혁신처는 이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했다.
누리꾼들은 서로 투표 참여를 독려하면서 혼란한 정국을 수습하고 국력을 증강할 새로운 지도자의 탄생을 벌써 기대하는 분위기다.
네이버 아이디 `ahno****`는 이날 5월 9일 임시공휴일 관련 기사에 댓글을 달고 "병든 대한민국의 백신이 되어줄 후보에게 투표하자"고 말했다.
`mgmg****`도 "어디 놀러 가지 마시고 꼭 투표하세요!"라고 적었다. `happ****` 역시 "꼭 투표해서 정상적으로 노력하는 사람들이 잘 먹고 잘사는 나라가 될 수 있게 합시다"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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