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수, ‘그거너사’ 특별 출연…단발머리 비주얼 ‘시선 강탈’

입력 2017-03-21 15:04  



배우 박해수가 tvN 새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첫 화에서 전문 기타 세션으로 등장해 신스틸러 면모를 과시했다.

특별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범상치 않은 비주얼과 개성 넘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박해수는 지난 20일 방송된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1화에서 밴드 크루드플레이의 기타 세션으로 출연해 이현우(강한결 역)와 녹음실에서 견해 차이를 보이며 티격태격 설전을 펼쳤다.

화려하지 않고 심플하게 연주해 달라는 프로듀서 이현우의 디렉팅에 “녹음실에서는 내가 크루드플레이의 진짜 멤버 아니겠니, 한결이 너도 니 틀에만 갇혀 있지 말고 벗어나, 오픈!”이라며 앙칼지게 대꾸하는 것은 물론, 이현우와 대립각을 세우며 긴장감을 유발하기도 했다. 여기에 극중 박해수의 정갈한 단발머리 비주얼이 반전 웃음을 선사하며 시선을 강탈했다.

한편, 박해수는 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의 홍형사 역, 영화 ‘마스터’의 벙거지 역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었고, 연극 ‘남자충동’의 장정 역으로 오는 3월 26일까지 관객과 만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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