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하, 척추 전방 전위증 고백… "3개월 만에 15kg 늘어"

입력 2017-03-26 10:51   수정 2017-03-26 11:04


`사람이 좋다` 이은하가 척추 전방 전위증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데뷔 45년 차 가수 이은하가 역경을 극복하며 `봄날`을 기다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은하는 현재 척추 전방 전위증을 앓으며 진통제와 약물치료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이은하는 3개월 사이 15kg가 늘면서 외적으로도 몰라보게 변했다. 그는 "제 얼굴을 제가 못 알아볼 정도니까 힘들다. 약 없이는 못 일어날 정도다"고 털어놨다.

투병 중에도 밝은 미소를 잃지 않는 이은하는 "밝으려고 노력하는 것"이라며 "그것도 한계가 오기는 하다"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최근 몇 년 간 이은하는 부친의 사업 실패와 빚보증으로 파산,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자살 시도도 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현명하지 않은 제 탓이라고 생각한다. 아버지에 대한 원망은 내려놨다"고 말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