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순, 문재인 '대북결재' 의혹 관련 쪽지 공개 파장

입력 2017-04-21 07:47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장으로 근무할 당시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대북결재` 의혹이 다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은 지난 2007년 11월 북한인권결의안 논란과 관련해 "김만복 당시 국가정보원장이 북한으로부터 연락받은 내용을 정리한 것"이라며 중앙일보 인터뷰를 통해 쪽지를 공개했다.

송 전 장관은 "문 후보가 최근 JTBC 등에서 ‘송 전 장관의 주장이 사실이 아닌게 확인됐다’고 말해 나는 거짓말을 한 게 됐다”며 “그러니 내가 자료를 공개하지 않을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문 후보는 지난 19일 TV토론에서 국정원이 북한과의 공식 대화 채널로 접촉한 게 아니라는 주장을 밝혔다.

그는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의 질문에 대해 "해외에 있는 정보망이라든지 휴민트 정보망이라든지 국정원에 정보망이 많이 있죠"라고 답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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