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저건 위력 어느 정도? "미국서는 수감자 최소 500명 사망"

입력 2017-05-23 11:55  


경기도 오산시의 한 공원에서 친구들과 함께 있다가 경찰관과 시비가 붙은 고교생에게 경찰관이 테이저건을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
사건 직후 A군은 SNS에 테이저건을 맞는 영상과 상처를 입은 사진 등을 올려 과잉진압이라고 폭로했다..
A군은 "(경찰에게)`목덜미 잡는 건 아니잖아요`라고 했더니 욕을 하면서 진압하고 테이저건을 쐈다"며 "전기충격기 9방을 맞았다. 이로 인해 흉터가 생겼다"고 주장했다.
화성동부경찰서는 22일 경찰청 홈페이지에 해명 글을 올려 "현장에서 경찰관이 모두 집으로 귀가할 것을 설득하던 중 1명이 욕설을 하며 경찰관 멱살을 잡고 폭행했고 이후 여러 명이 가세, 제압의 필요성이 있어 테이저건 1정을 사용, 체포했다"고 밝혔다.
테이저건 사용은 국제적으로도 문제가 되고 있다.
국제앰네스티 측은 지난 2001년부터 미국에서는 이로 인해 사망한 수감자가 최소 500명에 이른다고 발표했으며 "법 집행 과정에 있어 이를 규제하는 엄격한 법이 마련해야 된다"라고 주장했다.
/사진 제공=연합뉴스TV 캡쳐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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