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조인성, "예능 출연? 가끔 하는 게 괜찮다"

입력 2017-05-26 01:11  


배우 조인성이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화제다.

2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500회 특집으로 추억의 코너인 ‘보고싶다 친구야’로 꾸며졌다.

이날 조인성은 지석진의 전화를 받고 "500회 축하드린다. `해투` 항상 잘 보고 있다"고 말했다.

조인성은 녹화장으로 와줄 수 있느냐는 MC들의 요청에 "가겠다"고 답한 뒤 등장해 보는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무한도전` `런닝맨` 등의 예능에 종종 출연한 바 있는 조인성은 지난 1월 진행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가끔 예능을 하는 게 괜찮다"며 "그런 것들도 난 재미를 느끼고 `1박 2일`은 가끔 태현이 형이 불러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태현이 형이 나중에 예능을 해보라고 권유하기도 했는데 어떨 것 같냐고 묻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런닝맨` 같은 곳은 어떠냐"는 질문에 "너무 많이 뛸 것 같다. 그리고 약간 그런 긴장감이 있어야 좋다"며 "`런닝맨`은 광수와 하면서 둘이 있을 때처럼 하면 다들 놀랄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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