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4기' 대통령도 몰랐던 반입 "진정 가능한 일인가" 최악의 격분

입력 2017-05-30 16:44  


문재인 대통령이 국내에 사드 발사대 4대가 반입된 사실을 한민구 국방부 장관에게 직접 확인하고 충격에 빠졌다는 소식이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30일 "문 대통령은 정 실장으로부터 이 같은 사실을 보고받고 매우 충격적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반입 경로와 보고 누락 등에 대해 진상조사를 할 것이라 밝혔다.
사드 추가 반입은 매우 충격적인 소식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직후 미·중·일·러에 특사단을 보내며 북한의 핵·미사일과 한반도 사드 배치 등 주요 의제에 대한 입장을 전달하고 상대국과 사전 조율 작업에 나섰던 터다.
특히 미국으로 떠난 홍석현 특사는 허버트 맥매스터 미국 국가안보보좌관과 만난 자리에서 "(사드 배치는) 국내적으로 민주적 절차에 문제가 있다는 논란이 있다. 국회에서 논의가 불가피하다"고 말했고 맥매스터 보좌관은 "(그에 대해) 잘 알고 있다. 한국 입장과 상황을 존중한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국가적으로 특사까지 보내던 시점 전후로 사드가 추가 반입된 셈이다.
또 더불어민주당 사드대책 특별위원회가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겠다며 추진하던 `사드배치 청문회`도 진상조사에 따라 당 추진에서 끝나지 않을 가능성과 함께 그 규모와 중요성이 커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대중의 충격도 만만치 않다. 네티즌들은 "lukn**** 그동안 정말로 나라가 나라가 아니었다....이게 무슨 꼴이냐." "nalb**** 아주 그냥 구멍가게처럼 나라를 가지고 놀았구나 지금까지" "sseo**** 헐.. 이거야 말로 내란죄 아니냐.." "melo**** 아니 어떻게 국군통수권자인 대통령 모르게...." "ksh5**** 참 어이가 없다. 이거 완전 나라 말아먹을 놈들이네... 아주 적폐 청산 해달라고 보채는구만..." "taej**** 리베이트 1조원 설이 사실인것 같네요....돈에 눈먼 사람들이 안보를 장삿속으로 이용해 먹고...정작 제대로 된 사람들 종북으로 몰고 있네요." "alru**** 대통령께서 항상 웃는얼굴이니까 웃습게보네.대통령님 강력한 처벌해주세요" "yeob**** 진짜 이거 제3세계어서 나올법한 범죄가 나오네" "sang**** 제정신들인가. 사드가 무슨 동네 마트에 들여오는 과자도 아니고 보고도 없이 저렇게 추가반입을... 철저한 조사해서 관련자들은 전부 책임을 지도록 해야한다."라는 등 격분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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