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대포해수욕장 '충격과 공포'...시청자들도 '경악'

입력 2017-05-31 19:07  

다대포해수욕장 시선집중...부산 다대포서 인터넷생방송 도중 BJ가 시신 발견



다대포해수욕장에 대한 관광객들의 관심이 뜨겁다.

부산 다대포에서 인터넷 생방송을 하던 진행자가 우연히 시신을 발견, 신고했기 때문.

‘다대포해수욕장’은 이 때문에 주요 포털 실검 상위권에 등극한 상태다.

이번 사건은 한밤에 바닷가를 산책하는 콘셉트의 인터넷 생방송 도중 바닷가에 떠오른 시신이 발견되는 장면이 그대로 생중계되면서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시청자들은 “다시는 해당 방송을 보고 싶지 않다” “충격과 공포 자체” “밤에 한 숨도 잘 수 없었다” “설정인가 했더니 팩트여서 놀랐다” “다대포해수욕장을 올 여름 찾는 사람은 없을 듯” 등의 반응이다.

한편 31일 인터넷 커뮤니티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15분께 부산 사하구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모 인터넷방송 진행자(BJ)가 한밤에 바닷가를 산책하는 콘셉트의 생방송을 하다가 시신을 발견했다.

BJ는 해변에 마네킹 같은 것이 있다며 접근한 뒤 실제 시신임을 확인하고 소스라치게 놀라 도망쳤다.

BJ는 얼마 뒤 경찰에 이 사실을 신고했다.

이런 BJ와 시신 모습은 당시 인터넷방송을 시청하던 100여 명에게 여과 없이 전달됐다.

현재 BJ는 해당 동영상을 삭제한 상태다.

일부 시청자가 인터넷 생방송 영상을 캡처해 올린 사진과 글이 현재 다수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게시돼 있다.

부산해양경비안전서는 숨진 사람이 서모(24) 씨로 확인됐으며 편지나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은 서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다대포해수욕장 이미지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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