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씬3' 김지훈, 이번에는 고등학교 얼짱으로 변신…"1등의 삶은 고달퍼"

입력 2017-06-16 20:19  


`크라임씬 시즌3` 김지훈에서 매번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김지훈이 이번에는 과학고 최고의 킹카로 변신한다.
16일 방송되는 JTBC ‘크라임씬 시즌3’에서는 ‘과학고 살인사건’을 다룬다. 이번 에피소드의 피해자는 명문 과학고에 다니던 세 명의 학생으로, 각각 학교 옥상, 화장실, 과학실에서 차가운 시체로 발견됐다. 피해자들은 자살한 것처럼 보였지만 탐정이 연쇄살인의 가능성을 제기했다.
사건의 배경인 과학고의 최고 킹카 역할은 김지훈이 맡았다. 김지훈은 조각 외모에 훤칠한 키, 우월한 운동 실력에 두뇌까지 갖춘 완벽남으로 여학생들의 대시를 한 몸에 받는 이기적인 캐릭터로, 김지훈은 교복과 가발을 착용하고 순정 만화책을 찢고 나온 듯한 꽃미모를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김지훈은 “1등의 삶은 고달프다”, “공부를 못하든지 운동을 못하든지 해야지 이놈의 인기란”이라는 뻔뻔한 대사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킹카 역할에 완전히 몰입했다고.
과학고 최강 인기남 역을 맡은 김지훈에게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또 김지훈이 과연 이번 사건의 진범일지는 이날 오후 9시에 방송되는 ‘크라임씬 시즌3’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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