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보이 창립자’ 휴 헤프너 사망, 이번에도 ‘설’이었으면...

입력 2017-09-28 13:47  


플레이보이 창립자 휴 헤프너의 사망 소식이 전해져 네티즌의 안타까움을 샀다.
28일(한국시간) 미국 피플 등 외신은 "플레이보이 창립자 휴 헤프너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4년 휴 헤프너가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와 온라인을 들끓게 한 바 있다. 당시 휴 헤프너가 노환으로 자연사했다는 보도였다.
충격적인 보도는 휴 헤프너가 LA 플레이보이 맨션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는 내용으로, 팬들은 트위터를 통해 일제히 사망여부를 묻는 글을 올렸다.
그러자 사업가 휴 헤프너는 자신은 `살아있고 잘 지내고 있다`는 답글을 올려, 팬들을 안심시켰다. 그의 60세 연하 아내인 플레이보이지 2009년 12월호 커버걸 출신 크리스탈 헤프너도 플레이보이 무비 나이트 사이트에 남편 휴의 사진을 올려 소문을 잠재웠다.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휴 헤프너의 `사망 보도`를 처음 내보낸 곳의 웹페이지 주소가 `nbctoday.co`이었고, 많은 사람들이 공신력 있는 美 메이저방송 `NBC 투데이`로 여긴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휴 헤프너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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