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동생 김정민, '플루트 여신' 무대 어땠나보니…

입력 2017-11-12 22:51  


배우 김정은 동생이 화제다.

김정은 동생은 지난 2008년 김정은이 진행을 맡았던 SBS `초콜릿‘ 첫 무대에서 언니를 지원사격하며 얼굴을 내비친 바 있다.

김정은은 당시 “이 자리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것인데, 제가 피아노 연주와 노래를 선보였던 첫 무대에서 플루트 연주자로 나왔던 사람이 사실 제 친동생이었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샀다.

김정은 동생 김정민 씨는 플루트 연주자로 무대에 섰다. 김정은은 김정민 씨에 대해 “어릴 때는 소심하고 말도 잘 못했는데 언제 이렇게 나보다 키도 훌쩍 커지고 이제는 누구보다도 든든한 친구가 됐다”며 “동생이 ‘초콜릿’을 꼬박꼬박 모니터 하며 장점들과 진행상 부족한 점들을 따끔히 질책도 해준다”는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김정민 씨는 지난 2002년 프랑스로 유학을 떠나 유럽현지에서 각종 콩쿨에 연달아 입상, 실력을 인정받고 귀국해 현재 서울 내셔널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 단원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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