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영남권 신공항 테마주 '들썩'

입력 2016-05-24 10:15  

영남권 신공항 타당성 검토용역 결과 발표를 한달여 앞두고 이른바 '신공항 테마주'들이 24일 강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10시 9분 현재 조선업체인 동방선기[099410]는 전날보다 20.25% 오른5천820원에 거래됐다.

동방선기는 본사가 가덕도와 가까운 곳에 있다는 이유로 최근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사는 올해 1분기 1억2천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나 2억5천만원의 당기순손실을 봤다. 작년에는 순손실이 9억1천만원이었다.

의료기기 제조업체 셀루메드[049180]는 전날보다 17.87% 오른 2천45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보였다.

셀루메드는 신공항 테마주로 언급되는 동시에 뼈 이식재 제품이 미국 식품의약국의 심사를 받고 있다는 내용이 알려져 상승세를 띠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는 작년 72억원의 영업손실을 봤고 올해 1분기에도 13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SWH[025620]는 8.86%, 부산산업[011390]은 4.76%, 영화금속[012280]은 4.52% 올랐다.

이들 신공항 테마주는 신공항 후보지로 거론되는 부산 가덕도와 경남 밀양 인근에 회사가 있거나 토지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가 관계자는 "특정 소문이나 루머에 의존해 종목을 고르기보다는 기업의 실적과 미래가치를 보고 투자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banan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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