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반기문 총장 방한 앞두고 테마주 줄하락(종합2보)

입력 2016-05-24 15:26  

<<두 테마주의 장 마감 상황을 반영했습니다.>>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쏟아진 탓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방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식시장에서 '반기문 테마주'들이 24일 일제히 급락했다.

'반기문 테마주'로 묶여 있는 광림[014200]은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8.55% 내린7천700원에 거래됐다.

광림은 상한가를 기록한 지난 18일부터 나흘간 고공비행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전날 광림에 최근 현저한 주가급등(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하기도 했다.

액면분할을 마치고 18일 거래가 재개된 광림은 지난 3월 반 총장 동생인 반기호보성파워텍[006910] 부회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해 '반기문 테마주' 대열에 합류했다.

낙폭이 가장 큰 종목은 '반기문 테마주' 열풍을 주도한 성문전자였다.

성문전자[014910]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10% 내린 6천66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한창(-7.53%), 휘닉스소재[050090](-4.64%), 씨씨에스[066790](-7.74%), 신성이엔지[104110](-8.46%) 등 다른 관련 테마주들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시장에선 반 총장 방한을 하루 앞두고 관련 테마주가 하락한 것에 대해 그간 많이 오른 데 따른 자연스러운 조정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주가급등에 따른 차익실현매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이들 테마주가 약세로 전환했다는 것이다.

전날 13% 넘게 떨어진 보성파워텍은 그나마 3.91% 반등해 테마주 중에서 홀로오름세를 보였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 테마주로 묶인 종목들은 장 초반만 해도 나란히 오름세를 보이다 결국 약세로 돌아섰다.

전날 10%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한 우리들제약[004720]은 이날 -8.82% 하락해 12일 만에 상승세가 꺾였다. 뉴보텍[060260](-10.91%), 우리들휴브레인[118000](-2.42%), 서희건설[035890](-1.64%) 등 문재인 테마주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goriou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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