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60대 할머니가 봉춤을 배우는 할머니가 있다고 1일 미국 매체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들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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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쑤성 난징 지역에 살고 있는 선펑친 할머니(60)는 봉춤 영상들을 보고 매료됐다. 배우고 싶은 마음이 커지자, 선 할머니는 보수적인 분위기의 가족들 몰래 봉춤을 배우기 시작했다.
이후 선 할머니가 몰래 봉춤을 배우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가족들은 과거 척추 수술을 받았던 선 할머니의 건강이 염려하기는 했지만 허락했다고.
허리가 아파서 젊은 수강생들처럼 어려운 동작은 아직 할 수는 없지만, 선 할머니는 "봉춤은 젊은 생기와 섹시함으로 가득하다"고 말했다.
봉춤 강사 션팅은 "이제 봉춤은 운동의 한 종류가 됐다"며 "선 할머니처럼 60세 여성도 배워서 잘 출 수 있으니, 누구나 봉춤을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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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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