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우쉰-사정봉 연인관계 알고 분노한 장백지, 캐나다 이민?

입력 2013-07-30 11:26  


▲장바이즈(장백지), 셰팅펑(사정봉), 저우쉰(주신) (사진= `위험한 관계`, `중화명탐정`, `공자-춘추전국시대` 영화 스틸컷)

장백지(장바이즈)의 캐나다 이민이 전 남편인 사정봉(셰팅펑)과 저우쉰의 스캔들 때문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30일 홍콩 HK채널은 배우 장백지와 2011년 이혼한 사정봉이 지난해 말부터 톱 배우 저우쉰과 열애 중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저우쉰과 사정봉은 현재 같은 아파트에 살면서 위 아래층을 오가며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특히 저우쉰은 중국에서 홍콩으로 거처까지 옮겼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사실 사정봉과 저우쉰의 관계는 지인들 사이에는 이미 공공연히 알려져 있었지만, 사정봉과의 재결합을 원하는 장백지를 자극하는 것을 원치 않아 알리기를 꺼려왔다.

결국 장백지가 사정봉과 저우쉰의 관계를 알고 크게 분노해 두 아이를 데리고 캐나다로 떠날 결심을 하게 된 것이라고 보도는 전했다.

하지만 이번 열애설에 대해 사정봉, 저우쉰, 장백지 측은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중화권 스타 부부였던 장백지와 사정봉은 결혼 5년만인 지난 2011년 합의 이혼했다. 이혼 후 홀로 두 아들을 키우던 장백지는 최근 캐나다 이민설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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