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5' 임순영, 가수 반대하는 가족들 독설에 '눈물'

입력 2013-09-14 13:34  

`슈퍼스타K5` 임순영이 가수의 길을 반대하는 가족들 때문에 눈물을 흘렸다.


▲ 임순영(사진=Mnet `슈퍼스타K5` 방송캡처)

지난 13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5`에서는 슈퍼위크를 합격한 참가자 25팀의 블랙위크 미션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임순영은 미국에서 대학 생활을 하고 있다고 믿는 가족에게 `슈퍼스타K5` TOP25 진출 사실을 알리며 한국에 입국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그러자 임순영 아버지는 "네 나이에 잘 될리가 있냐? 되면 가수가 되냐? 너만큼 노래 못하고 또 화면발 안 받는 사람이 어딨냐?"고 극구 반대했고 임순영의 어머니는 "한국에 들어오지마"라고 고함쳤다.

이에 임순영은 결국 눈물을 연신 흘렸다.

임순영은 "제 꿈은 그냥 죽을 떄까지 계속 노래하는 것이다. 노래하는 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하며 술픔을 감추지 못했다.

임순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순영 꼭 `슈퍼스타K5` 우승해서 가수의 꿈을 펼쳤으면 좋겠다" "임순영 가족들의 반대로 많이 힘들겠지만 꼭 성공하길 바래요" "임순영 파이팅입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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