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취재 - 종목핫라인] 케이탑리츠 "고배당 지속‥시장 선도"

정경준 기자

입력 2013-12-05 14:44  

<앵커>
집중취재 종목 핫라인.

취재기자들이 직접 뛰며 유망기업을 발굴하는 시간입니다. 증권팀 정경준 기자 나와 있습니다.

오늘은 어떤 회사인가요?

<기자>
부동산투자회사, 리츠라고 하는데요,

최근 국내 리츠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케이탑리츠`라는 회사입니다.

임대형 자기관리 부동산투자회사입니다.

쉽게 말해서, 수익형 부동산을 매입해서 임대나 운영을 통해 수익을 내고, 그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으로 지급하는 구조입니다.

유가증권 상장사고요, 투자자 입장에서는 주가 차익과 배당 수익을 동시에 노려봄직도 해 보입니다.

<앵커>
실적이 좋아야 배당도 가능할 텐데요, 올해 실적 어떻습니까?

<기자>
`본격적인 고도 성장기에 진입했다`, 이렇게 평가되고 있는데요, 지난 2010년 회사 설립 이후 줄곧 200%에 가까운 성장세를 보여왔습니다.

올해는 영업이익 84억원, 순이익 41억원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특히, 보유중인 일부 투자부동산의 매각을 통해 54억원 가량의 매각 차익을 실현했고요, 올해 12~14%에 이르는 높은 실질 배당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명식 케이탑리츠 대표이사 인터뷰 들어보시죠.

<인터뷰> 이명식 케이탑리츠 대표이사
"올해는 일부 투자부동산의 매각 이익이 발생했습니다. 좋은 배당이 기대됩니다. 올해 약 400억원 이상의 신규 부동산을 구입했고, 이 수익형 부동산에서는 두 자릿수 이상의 임대 수익이 나고 있습니다. 올해는 액면가 기준으로 14%까지도 배당이 가능하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이번 연말과 내년초에 약 300억~-400억원의 추가 부동산 투자를 더 할 예정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투자자산은 1천억원대로, 내년 임대수익만으로도 7~8%의 배당은 가능할 것으로 계산되고 약속드립니다."

<앵커>
부동산 경기가 관건으로 보입니다?

<기자>
부동산 시장의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는 사업 구조인데요,

그러나 지역 거점 핵심 부동산 투자라는, 철저한 원칙 투자로 이러한 우려를 해소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실적만봐도 리츠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명식 대표의 인터뷰 들어보시겠습니다 .

<인터뷰> 이명식 케이탑리츠 대표이사
"남들이 소위 좋다고 하는 부동산 강남 3구라든지, 이런 쪽은 투자수익이 낮기 때문에 적지라고 보지 않고 지역 거점형 부동산을 찾고 있습니다. 각 지역마다 거점의 역할을 하는 지역에 최고의 부동산에 투자를 하면, 부동산 침체기에도 공실 위험이 낮고 꾸준히 투자수익을 낼 수 있고 경기가 좋아졌을 때는 더큰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에 지역 거점을 중점적으로 검토하고 투자를 집중할 예정입니다."

<앵커> 반짝 성장에 아니라 지속 성장 역시 필요한데요?

<기자>
예, 지속 가능한 성장이 관건입니다.

그간 국내 리츠 시장을 둘러싼 불신이 적지 않았었는데요,

이명식 대표이사 인터뷰 들어보시겠습니다.

<인터뷰> 이명식 대표이사 인터뷰
"똑같이 출발했지만 일본의 경우, 우리나라의 10배 이상의 시장규모를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도 리츠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봅니다. 급성장하는데 선두에 서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입니다.
현재 설립 후 3년동아 투자자들에게 보여준 경영실적을 바탕으로, 리츠에 대한 수익 등을 통해 실증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성장전략을 세우고자 합니다. 올해와 같은 실적을 계속 쌓아가겠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증권팀 정경준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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