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 안재욱 과거, '김수현 능가...1세대 한류스타'

입력 2014-04-11 12:11  

안재욱이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았다.


11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는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배우 안재욱이 출연해 솔직 담백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안재욱은 "나는 1994년에 데뷔했다. 벌써 20년이 됐다. 많은 고민이 든다. 드라마 속의 내 모습과 무대 위의 내 모습이 참 행복한데 그 외적인 모습, 사생활이 노출되어야 하는 게 아직도 불편하다. 연예인으로서 개인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드려야 하는데 그런 성격이 아니라 조금 힘들다"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하지만 나이를 먹는 것에 두려움은 없다. 20대에는 30대를 동경했고, 30대에는 `30대 중반 정도 되면 어른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 이후에는 `남자라면 40대는 돼야 인생의 쓴맛 단맛을 알게 되지 않을까`했다. 늘 그런 생각을 한다. 그런데 막상 되고 나면 별게 없더라"며 시간의 흐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한편 배우 안재욱은 1세대 한류스타로, 1997년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바 있다.
이에 안재욱의 절친 신동엽은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지금의 배우 김수현보다도 당시 안재욱이 정말 어마어마했다. 처음에는 이야기를 들어도 믿질 못하고 `설마` 했는데 안재욱의 인기가 대단했다. 다만 아쉬운 것은 당시의 중국과 지금 중국의 경제력과 위상이 달랐다. 지금의 중국이라면 안재욱이 엄청난 혜택을 봤을 거다. 안재욱이 있었기에 많은 후배들이 지금 중국에 진출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재욱 인기, 정말 어마무시했지" "안재욱 신동엽 두 분 우정 변치 마시길" "안재욱 진짜 잘생겼다" "안재욱 앞으로도 화이팅"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좋은 아침`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