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증시 마감] 뉴욕증시, 아마존 등 어닝쇼크‥하락 마감

입력 2014-07-26 11:10   수정 2014-07-28 08:44

<앵커> 미국 뉴욕증시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 마감 상황 정리해 보겠습니다.
보도국 이문현 기자 나와있습니다. 먼저 미국 시장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해외증시 마감 시황입니다
미국 뉴욕증시는 아마존의 어닝 쇼크 등 일부 기업들의 실적 부진과 불안한 국제 정세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23.23포인트, 0.72% 내린 1만6960.57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주간기준으로 6주 만에 최고 하락률을 기록한 것입니다.
S&P500지수도 전날대비 9.64포인트, 0.48% 하락한 1천978.34로 마감했습니다.
나스닥지수 역시 전날보다 22.54포인트, 0.5% 내린 4천449.56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발표된 지난달 내구재 주문은 예상치보다 높았지만, 아마존과 비자 등의 실적 부진이 증시 하락을 부추겼습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아마존 주가는 2분기 어닝쇼크로 인해 9.65% 하락했습니다.

비자 주가도 매출 전망이 시장 예상치보다 낮아, 3.58% 하락했습니다.
반면, 전날 사상최고가를 기록했던 페이스북 주가는 이날도 0.28% 상승했습니다.
우크라이나·이스라엘 등 불안한 국제 정세도 증시 하락에 한 몫 했습니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지정학적 우려에, 기준금리를 기존보다 0.5%포인트 올렸습니다.
다음은 유럽증시입니다.
기업 실적 악화와 독일의 경제지표 부진으로 인해 유럽 증시는 하락 마감했습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는 전날대비 0.7% 하락한 341.95로 장을 마쳤습니다.
프랑스 꺄끄 지수는 1.82% 떨어진 4천330.55으로, 독일 닥스 지수는 1.53% 하락한 9천644.01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럭셔리 패션 브랜드인 루이비통(LVMH)은 아시아 시장의 수요 감소로, 지난 상반기 영업이익이 5% 감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 인해 루이비통의 주가는 6.8% 하락했습니다.
크리스티앙 디오르도 아시아 매출 부진에 따른 실적 저조로 주가가 6.31% 하락했습니다.
또 유럽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기업신뢰지수가 세달 연속 하락한 것도 악영향을 미쳤습니다.
독일 민간경제기관은 7월 기업신뢰지수가 108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월과 시장 전망치보다 모두 낮은 수치입니다.
지금까지 해외증시 마감상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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