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이정, 그림 같은 첫 골 '민호-이시강 세리모니도 완벽'

입력 2014-07-30 00:14   수정 2014-07-30 00:37


이정이 그림 같은 첫 골을 넣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은 `영표-우종과의 재회 & 풍년 FC와의 대결`편으로 강호동, 이덕화, 정형돈, 이영표, 이규혁, 조우종, 서지석, 이정, 윤두준, 이기광, 민호, 양상국, 이시강, 원준이 출연해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우리동네 FC`팀은 용병 양상국과 이시강, 원준의 등장과, 돌아온 이영표의 지도하에 전술적인 경기를 해내가는 모습을 보였다.


`우리동네FC`는 17년간 팀으로 활동한 강팀 `풍년FC`와 대결에서 유리하게 경기를 이끄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전이 진행되고, `우리동네FC`는 경기 중 대화를 하고 전술을 주고받으며 빠른 발로 상대 팀의 패스를 끊어 내며 골 찬스를 막았다.

특히 `우리동네FC`는 정확한 패스와 볼 다툼에서도 뒤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으며, 축구 선수 출신인 이시강은 `우리동네 FC`와 첫 합류에 민호와 수비라인을 이루며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을 펼쳤다.

`우리동네FC`의 이시강은 첫 번째 골 찬스를 얻었다. 이시강은 위협적인 중거리 슛을 날렸으나 빗맞은 슛으로 첫 기회를 놓쳤다.

그러나 두 번째 기회는 생각보다 빨리 찾아왔다. 원준이 `풍년FC`의 공을 뺏은 것.

원준은 빠른 속도로 빼앗은 공을 이시강에게 넘겼으며, 수비형 미드필더 이시강은 반대편에 있던 민호에게 바로 공을 넘겼다.

민호는 골 앞에 있는 이정에게 공을 찼으며, 이정은 위로 든 공을 머리로 받아냈다. 이정은 골 찬스를 놓치지 않고 그림 같은 헤드 슛을 성공시키며 상대 팀의 골문을 열었다.

한편, 이정은 민호와 함께 구두를 닦는 세리모니를 펼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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