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어렵다고? 영업직에 도전하라

이근형 기자

입력 2014-09-18 09:54  

기업, 불황 깊어질수록 영업직 늘린다


경기가 어려울수록 취업시장이 얼어붙는 것이 정설이지만 유독 영업직 채용시장에서는 예외가 작용한다고 구인정보업체 `벼룩시장구인구직 `이 18일 밝혔다.


신문, 인터넷, 모바일로 구인정보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은 인재정보 서비스 직종별 이용현황을 확인한 결과 영업직 인재정보 열람비중과 영업이라는 키워드 검색량이 증가하고 있어 기업들의 영업직 채용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벼룩시장구인구직은 불황이 깊어질수록 영업직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취업준비생들이 흔히 갖는 영업직에 대한 오해를 정리했다.



▶ 영업도 전문가 시대


영업을 아무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단순히 상품만 팔면 되는 영업의 시대는 끝나고 영업직도 전문가 시대가 도래했다.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습득해 경쟁사 제품에 대한 비교분석 등 상품이나 정보를 꿰는 전문가로 거듭나야 하는 시대다. 또 영업직의 채용분야가 다양해짐에따라 분야나 업종에 적합한 전문지식을 갖춘 고학력자가 선호되고, 자격증 역시 중요해졌다.



▶ 평생직업으로 진화

영업직이 짧고 굵게 돈을 벌어 나가는 이른바 `거쳐가는 직업`이라는 인식과 달리 기업들은 영업직 역시 본인이 왜 영업을 하려는지 목표를 세워야 하는 평생 직업으로 발전시켜나가고 있다. 또 영업은 자신의 성과로 평가되고 연봉이 책정되므로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 정규직 영업가 채용이 늘고 있다

영업직은 안정성과 고정급여를 생각하는 이들에게 기피 대상이 돼 왔지만 경제의 중심이 제조에서 서비스로 확장되면서 그 중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다. 때문에 기업이 가장 늦게까지 해고를 미루는 조직이 영업조직이며 최근에는 영업직 정규직 채용이 증가하는 추세다.



▶ 성격이 외향적이지 않아도 무기는 있다

흔히 성격이 내성적이거나 차분한 성격보다 외향적 성격의 소유자가 영업직에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외향성이 필수는 아니다. 협상을 주도하는 능력은 `전략`이며 수줍음많은 사람도 성실과 정직이라는 무기로 영업직에서 성공하는 사례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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