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동치는 글로벌 증시, 위기 vs 기회

입력 2014-10-17 10:40  



[출발 증시특급]

- 마켓 진단
출연 : 김성욱 SK증권 리서치센터장

요동치는 글로벌 증시, 위기 vs 기회
이런 상황에서는 컨셉을 두 가지로 잡을 수 있다. 하나는 일종의 확인을 거치고 사겠다. 그리고 지수 수준을 보고 그 존에 들어 오면 사겠다는 두 가지 전략적 판단이 있을 수 있겠다. 과거 사례를 봤을 때 1900포인트면 단기적으로 트라이 해 볼만 하다. 그렇지만 지수 자체를 타깃으로 하기에는 변동성이 기대치보다 덜 하고, 올라가더라도 제한이 있을 수 있다.

외국인 매도 규모 급감 ·· 정점 도달했나
미국 10년 국채금리가 2%도 안 되는 수준이니 안전자산으로의 이전이 많이 됐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는 안전자산 위주의 외국인 투자자들의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미국금리가 낮아지고, 이머징 마켓에서 자금이 빠지는 일환으로 한국시장도 매도가 나왔다. 어느 정도는 단기적으로 클라이막스에 다 달았다는 컨셉이 있다. 하지만 길게 봤을 때 그동안 외국인 매도를 유도했던 부분이 쉽게 해소가 되느냐의 부분에 대해서는 여전히 우려가 되고 있다. 전반적으로 리스크 요인이 여전히 살아있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는 우려할 부분이 있다. 그리고 펀더멘털도 우려되는 것이 사실이다. 별도의 노력이 있지 않으면 어려운 국면에 들어 갈 수 있다. 그래서 외국인의 매도세는 조금 더 불거질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접근해야겠다.

중국 본토 증시 재평가 기대감 ·· 국내증시 영향
중국지수가 올라가면 한국지수가 올라갔던 과거 시절이 있었다. 그런데 과연 그런 모습들이 반복해서 나타날 수 있느냐는 조금 더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 우리가 중간재 납품의 역할을 크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정도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 그래서 소비재의 의존도가 우리나라가 중국에 대해 좀 더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중국경제로부터의 이득은 과거보다 덜 할 것이다. 오히려 특정 섹터 부분의 경쟁 강도가 날이 갈수록 더 심해질 수 있다.

주도주 부재 구간, 투자 아이디어
당분간은 개별 장세가 이어질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종목 찾기 위주가 돼야겠다. 그리고 순환매적양상이 분명히 나타날 것이다. 그래서 적정한 목표수익률을 잡고 투자에 임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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