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가 높은 칼로리에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고구마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스타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고구마 칼로리는(100g당 128kcal)로 감자 칼로리(100g당 55kcal)의 두 배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고구마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많이 섭취되고 있고 실제 효과가 있다는 평도 많이 나오고 있다.
고구마 칼로리가 높음에도 살이 덜 찌는 것은 GI지수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GI지수는 혈당 지수를 뜻하는데 칼로리가 높은 식품이라도 GI지수가 낮으면 살이 잘 찌지 않는다. 따라서 고구마 칼로리가 감자 칼로리의 두배이지만 고구마의 GI지수가 55이고 감자의 GI지수가 90이기 때문에 다이어트시 고구마를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
방송인 박지윤은 자신의 블로그에 "고구마 다이어트(GI 지수 다이어트). 고구마 말랭이"라는 제목으로 다이어트 비법을 소개했다.
44사이즈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아이유도 과거 다수의 방송에 출연해 일명 `아이유 다이어트` 방법을 공개했다. 그는 "아침에는 사과, 낮에는 고구마 조금과 물을 먹고 저녁에는 단백질 음료(프로틴)를 섭취한다"고 전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완벽한 기럭지와 몸매로 호평받고 있는 모델 한혜진은 지난 1월 한 방송에 출연해 "촬영 혹은 운동 전 고구마 반 개, 브로콜리, 무지방 우유를 넣어 갈아 마신다"고 말했다.
고구마 마니아 다비치 강민경도 "데뷔 당시 빵에 꽂혀 있었다. 탄수화물은 다이어트의 적이다"라며 "다이어트 후 하루에 생고구마 반개씩 먹었다. 지금도 빵, 초콜릿이 먹고 싶을 때는 고구마로 대신한다"라고 고구마 다이어트 비법을 전수했다.
가수 한선화도 자신의 SNS에 고구마 먹는 사진을 올려 팬들에게 고구마 사랑을 전파했다.
고구마 칼로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구마 칼로리, 나도 오늘부터 고구마 다이어트", "고구마 칼로리, 너무 많이 먹으면 안돼요", "고구마 칼로리, 뭐든 적당히", "고구마 칼로리, 난 고구마 싫은데", "고구마 칼로리, 고구마 완전 사랑해요", "고구마 칼로리, 연예인들은 고구마 다이어트 많이하네", "고구마 칼로리, 군고구마는 살찐다는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한선화 박지윤 SN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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