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희, 유준상을 첫 눈에 반하게 만든 아시아나 광고 눈길.."단아한 미소로 상큼한 윙크를"

입력 2014-11-19 07:48  


배우 홍은희가 남편 유준상과의 결혼 과정에 대해 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홍은희는 17일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남편 유준상과 결혼하게 된 계기가 “아버지의 그늘이 그리웠던 것 같다”고 밝혔다.


유준상이 항공사 광고 모델로 등장한 홍은희를 보고 한 눈에 반해 홍은희에게 대시한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 홍은희는 “사람들이 왜 11살이나 많은 사람과 결혼했느냐고 묻는데, 어릴 적 아버지에 대한 부재 때문에 그런 그늘이 그리웠던 것 같다. 실제로 남편이 그런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결혼할 때는 이런저런 생각을 별로 하지 않았다”며 “그때는 정말 오빠가 하자는대로 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첫 만남에 대해서는 “남편이 내 항공사 광고를 보고 반했다고 했다”며 “MBC ‘베스트극장’을 함께 촬영했는데, 내가 그 항공사 광고 속 주인공인줄 모르더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홍은희는 1998년 데뷔 직후 아시아나 항공의 ‘아름다운 사람들’ 시리즈 CF 유학 편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당시 홍은희는 단아한 미모로 상큼한 윙크를 날리는 모습으로 많은 남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홍은희 아시아나 모델 시절 모습에 누리꾼들은 “홍은희 유준상, 저런 시절이 있었구나” “홍은희 유준상, 저런 여친이 있었으면” “홍은희 유준상, 유준상이 저런 모습에 반할만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해당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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