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 싱크홀 주변 5곳 지반도 '불안'

입력 2015-02-26 11:07   수정 2015-02-26 11:27

지난 20일 발생한 서울 용산 싱크홀 주변 5곳도 추가동공 발생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용산 푸르지오 써밋 공사 현장 앞 도로함몰 관련 긴급 지반탐사를 실시한 결과 총 5곳에서 지반층이 느슨해지거나 균일하지 않은 상태인 `지반 불균질` 신호가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지반탐사 결과 5곳 모두 추가 조사가 필요한 상태지만 현재 서울시가 보유한 지표투과레이더(GPR) 장비로는 지표면에서 1.5m 정도만 확인할 수 있는 상황이다.
서울시는 1.5m 아래부터 터파기가 진행된 지하 10~12m까지 사이에 동공이 있는지는 보링조사 등의 정확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국지반공학학회는 26일부터 약 2주간 보링조사를 실시하고 조사결과에 따라 그라우팅 등 안전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 한국지반공학회는 용산 도로함몰의 정밀조사를 실시중에 있으며, 기간은 약 2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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