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셈, 1분기 중국 매출 20% 성장

박정윤 선임기자

입력 2015-04-15 15:43  

교보위드스팩과 합병을 통해 상장을 추진 중인 IT 시스템 성능관리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엑셈(대표이사 조종암, www.maxgauge.com) 이 지난 1분기 중국 시장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20% 늘어난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엑셈은 중국 시장을 비롯한 1분기 매출 호조로 올해 목표한 해외 사업 매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되며 올해 해외 사업에서 중국을 중심으로 지난 해보다 100%성장한 해외 매출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엑셈은 2008년부터 중국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1분기에는 삼성디스플레이 천진과 동관 공장을 비롯해 현대융자조임, 중달전자유한공사, 상해천마LCD유한공사 등에 서비스 계약 및 제품을 수주했다.

중국 시장 진출의 원년이 될 올해 엑셈의 중국 매출 순항 요인은 ▲ 미성숙기 시장의 선점, ▲글로벌 표준화된 제품 우수성, ▲반(反) 미국 제품 정서에 따른 반사이익에 기인한다. 먼저 그간 DB성능관리 시장은 국내 경우처럼 별도의 시장이 형성돼 있지 않은 무주공산(無主空山)과 같았기 때문에 제품의 우수성이 곧 시장 선점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엑셈 이정근 전무는 “현재 중국은 정부 정책 차원에서 미국 제품들을 배격하는 상황이라 기존 미국산 IT 성능관리솔루션을 대체하고, 태동하고 있는 신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며, “현재 한국 시장 정도로 추산되는 중국 IT성능관리 시장 규모는 향후 최소 5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중국 시장 공략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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