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피임법' vs '임신테스트기' 사용법 올 여름휴가 체크포인트

입력 2015-07-17 14:00  



30도를 웃도는 더위에 떠나는 바캉스는 누구에게나 재충전의 기회가 되어준다. 그 중에서도 사랑하는 연인과의 재충전을 위한 여행을 떠날 계획이라면, 올바른 피임법을 알아두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촉박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시간들 속에서 조성되는 분위기는 자연스럽게 피임 없는 관계가 이뤄지도록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는 미리 적절한 피임을 준비하여 혹시 모를 임신에 대비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일반적으로 가장 보편화된 콘돔 피임법은 성병예방과 동시에 간편한 피임법으로 많이 선택되고 있다. 하지만 잘못 사용할 경우 15%에 이르는 실패율을 보이기 때문에 안전하게 잘 사용하였는지에 관해서는 관계 후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 보통 생리를 미루기 위해 사용하는 경구피임약 또한 높은 피임률을 보이며 안전한 피임법으로 알려져 있는데, 생리가 불규칙한 여성들의 경우는 자신의 피임약 복용시기를 제대로 파악하기 힘들기 때문에 산부인과에 방문하여 자신에 맞는 피임약과 복용시기를 정확히 전달받는 것이 좋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임에 실패하였거나 피임을 하지 못한 여성들의 경우에는 올바른 임신테스트기 사용을 통해 자신의 임신여부를 제때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임신테스트기는 성관계 후 2주 정도가 지난 뒤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한데, 이전에 검사를 하게 되면 hCG 호르몬 분비량이 적어 정확한 검사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더불어 임신초기에는 보통 hCG호르몬의 농도가 낮기 때문에 호르몬이 가장 농축되어 있는 아침 첫 소변으로 테스트 하는 것이 검사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두 줄이 선명하면 임신, 한 줄이 선명하면 비임신, 두 줄 모두 표시가 되지 않으면 불량으로 판단하는데, 생리예정일 이전에는 호르몬 양이 적어 표시선이 희미하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생리예정일을 피한 이후에 검사해보는 것을 권장하는 바이다.

로엔산부인과 강남역점 전영은 원장은 "연인과의 안전하고 행복한 휴가를 위해선 개인의 상황과 시기에 맞는 적절한 피임법을 시도해야 한다" 며 "혹여 잘못된 피임법으로 피임에 실패하였다면 반드시 올바른 임신테스트기 사용을 통해 정확한 임신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고 전했다.

이어 전 원장은 "하지만 간혹 가다 임신테스트기가 불량이거나 여성의 몸 상태, 시기에 따라 잘못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임신여부를 확인을 위해서는 산부인과에 내원하여 임신초기 검진을 받아보는 것을 권장한다" 고 말했다.

한편, 강남산부인과, 종로산부인과, 신촌산부인과, 인천산부인과를 포함한 전국 10곳(강남, 종로, 신촌, 잠실, 건대, 명동, 천호, 수원, 인천, 부산)의 지점을 두고 있는 로앤산부인과는 개인에 맞는 피임상담과 함께 섬세한 임신초기증상 상담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불규칙한 생리주기로 인해 임신주수계산, 가임기계산, 배란일계산 등에 있어 판단이 어려운 여성들을 위해 임신관련 지도가 친절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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