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프랜차이즈의 선두, 얼짱몸짱의 강점?

입력 2015-08-13 09:35  


국내 피부관리업계 선두두자인 얼짱몸짱은 전국에 약 100여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 등 해외에서도 30개 이상의 피부 관리실을 운영하며 뷰티업계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있다.

얼짱몸짱이 다년간 선두를 지킬 수 있었던 이유는 프랜차이즈 제1의 성공 요소인 ‘마케팅에 대한 남다른 노하우’를 가지고 현대인의 주 관심사인 ‘웰빙’과 ‘뷰티’를 함께 충족시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자회사인 나레스트뷰티아카데미와 연계해 관리사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등 인력공급이 가장 중요한 피부관리시장에서 차별화된 강점을 지니고 있는 것도 다른 이유로 꼽을 수 있다.

얼짱몸짱은 가맹점주들에게 자격증 취득부터 창업까지 원스톱 관리를 진행하며, 창업 후에도 일정기간 동안 본사의 관리, 교육을 받으며 운영 노하우 등을 실전에서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부분의 피부미용업의 오너가 여성이고, 경영 마인드 없이 기술을 익힌 후 바로 창업한 케이스가 많다. 반면 고객, 마케팅, 직원, 매출에 대해 기업적 경영 마인드로 운영해 나가는 것이 얼짱몸짱의 성공 포인트이다.

한편, 얼짱몸짱은 창업 이후 매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주들을 위해 위탁경영시스템을 지원한다.



창업진행 이후 본사의 체계적인 지원을 받기 어려운 현실을 바꾸기 위해 운영을 본사가 책임지는 운영방식을 적용한 것이다. 이 같은 위탁경영 방식에 대해 얼짱몸짱 조신애 국장은 “위탁경영은 직원의 채용부터 매장운영 전반을 본사에서 위탁경영하고, 가맹점에서 발생한 수익을 가맹점주와 공유하는 방식이다. 매장은 가맹점주가 소유하지만, 경영은 본사가 책임지고 직접 진행하는 방식이다. 본사의 수익이 해당 매장의 매출에 따라 결정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가맹점주도 본사에 더 큰 신뢰를 가지고 부담 없이 창업이 가능한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조 국장은 또한 “유사한 조건에서 창업을 진행하더라도, 운영자에 따라 매출은 큰 차이를 보인다”면서, “본사 가맹점 중 최근 위탁경영 방식으로 운영방식을 전환한 매장의 경우, 2개월 만에 매출이 80% 이상 증가했다. 본사의 전문가가 매장을 직접 운영하는 것 만으로도, 창업의 성공확률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사진=얼짱몸짱 뷰티클럽 가맹점주들이 위탁 경영 시스템 설명회를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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