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철·정주영 우표' 26일부터 발행

입력 2015-08-25 09:19   수정 2015-08-25 09:26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25일 이병철 전 삼성그룹 회장과 정주영 전 현대그룹 회장을 소재로 한 우표를 26일부터 발행한다고 밝혔다.

우정본부는 주요 경제단체에서 추천한 경제 분야 인물 12인을 대상으로 각계 인사로 구성된 우표발행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한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와 탁월한 기업가 정신을 높이 평가받은 두 인물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정주영 전 회장이 출생한 지 100년, 이병철 전 회장이 출생한 지 105년이 되는 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고 우정본부는 설명했다.

정 전 회장은 불모지나 다름없던 국내 조선·자동차 산업에서 높은 개척 정신으로 세계적인 기업을 육성했고,

이 전 회장은 과감한 반도체 투자 등으로 정보기술(IT) 분야의 발전 기틀을 마련해 국가 경제성장과 고용창출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발행되는 우표는 모두 100만장으로 두 경제인의 생전 모습과 함께 정 전 회장의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이 전 회장의 `기업은 사람이다`라는 기업인으로서의 각자 철학을 문구로 담았다.

우정본부는 2013년부터 `현대 한국 인물` 시리즈 우표를 발행하고 있다.

2013년 스포츠계의 야구인 장효조, 최동원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문학계 민족시인 한용운, 이육사, 윤동주를 소재로 한 우표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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