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열병식 여군의장대 미녀 먼자후이, ‘헉’ 소리나는 일상미모

입력 2015-09-03 16:52  


중국열병식 여군의장대 미녀 (사진=먼자후이 웨이보)


3일 열린 중국 열병식을 통해 인터넷 스타로 떠오른 여군의장대 미녀 먼자후이(23)가 누리꾼들의 집중 관심을 받고 있다.

먼자후이는 올해 열병식에 처음 참가하는 3군 여군 의장대 소속으로, 슈퍼모델 수상경력을 가진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올해 23세인 먼자후이는 10대 때부터 모델로 활동하다 2010년 중국 관영 CCTV가 주관한 슈퍼모델대회에서 10대 모델상을 받으면서 이름을 알렸다. 이후 베이징 패션학원을 졸업한 그는 의장대의 꿈을 안고 지난해 7월 군에 입대했다.

먼자후이가 전승절 열병식에 참가할 여군 의장대원으로 선발됐다는 소식에 그의 웨이보는 일찌감치 누리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인형같은 외모를 뽐내는 먼자후이의 일상 셀카는 SNS를 통해 전 세계로 옮겨지며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중국은 일본의 2차대전 항복 70주년을 기념해 이날 오전 10시(현지시간)부터 베이징 톈안먼(천안문) 광장에서 대규모 열병식을 개최했다.

먼자후이가 포함된 51명의 여군 의장대는 17명씩으로 나눠 육해공 남녀 혼성 의장대 방진(네모꼴 형태의 진형)에 들어가 열병식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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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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