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칼럼] 2016 대학면접 예상질문은? 온라인 활용 면접 준비 가이드

입력 2015-10-13 16:40  

▶2016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1차 합격발표 시작
치열했던 2016학년도 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 1차 합격발표가 서강대학교를 기점으로 11월까지 계속 될 예정이다. 각 학교의 예체능전형을 제외하고 학생부종합전형 1차 합격 발표는 10월 8일 서강대학교 알바트로스전형을 시작으로, 국민대학교 국민프론티어(10월 13일), 건국대학교 KU자기추천(10월 19일)으로 이어지며 20일에는 중앙대학교 학생부종합(다빈치), 이화여자대학교 미래인재전형, 숭실대학교 SSU미래인재 전형이 동시에 발표되는 등 대학교들의 1차 발표가 계속 된다.

▶본격적인 면접준비 시작해야 할 때
학생부종합전형 1차 발표의 기쁨도 잠시, 학생들은 바로 합격을 위한 다음단계인 면접을 준비해야한다. 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지원학교 등 광범위하게 출제되는 면접문항 때문에 철저하게 파악하고 준비해야하기 때문이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면접은 피할 수 없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된다.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기 때문에 면접은 합격을 결정하는 마지막 관문이 되며, 수험생으로서는 가장 부담스러운 순간이 아닐 수 없다. 작은 말버릇부터 면접의 총체적인 흐름을 알기 위해서는 1차 합격이 정해진 그 순간부터 준비가 필요하다.

▶면접,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분명, 면접은 입장하는 그 순간부터 퇴장하는 그 순간까지 긴장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면접의 경험이 없는 수험생 입장에서는 더욱 그렇다. 하지만, 기억해둬야 할 것은 면접이 어렵고 긴장되는 이유는 ‘무지(無知)’에서 오는 두려움 때문이라는 것이다. 면접관들 역시 학생들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며, 질문할 수 있는 범위 역시 극히 제한적이다. 이런 점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파악하고 대비한다면, 면접 역시 긴장하지 않고 합격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파악하고 대비하는 것 역시 처음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쉬운 일이 아니다. 논술학원이나 구술학원 등에서 면접강의를 받는 방법도 있지만, 그 수가 적고 가격이 높아 많은 학생들이 대중적으로 이용하기에는 불편한 점이 있다. 그렇기에 면접대비는 온라인으로 수강하고 준비하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오늘, 이렇게 학원 없이도 면접준비에 도움을 주는 몇 가지 사이트들을 소개해볼까 한다.

▶면접, 온라인으로도 충분히 준비할 수 있다.

1) EBS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면접특강이라는 것이 강점인 사이트이다. 2016년 대비 면접특강은 임정훈 선생님에 의해 진행되며, 총 10강으로 이루어진 자기소개서&면접특강이 준비되어있다. 면접파트는 총 5강으로 이루어져있으며, 실전훈련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2) 셀파스


‘합격자가 전문가다.’라는 모토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학생부종합전형 전문 사이트이다.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자 출신 약 30명이 본인이 쓴 자기소개서와 면접에서 받았던 질문을 강의에서 직접 공개한다. 셀파스는 실제 합격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화제가 되고 있다. 면접강의 또한 합격자들의 기출문제를 분석해 셀파스에서 개발한 ‘면접 준비표’로 스스로 면접 질문을 예측하게 도와준다는 특징을 갖는다. 또한, 타 사이트에 비해 학생부종합전형만을 전문으로 하며 면접 준비표 무료 제공, 개인별 예상문제 출제 서비스 등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강점이 있다.

3) 메가스터디

온라인강의로 유명한 메가스터디가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율이 높아지며 구술과 논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다른 사이트들과의 차별화된 점은 최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을 위한 심층면접강의가 있다는 것이다. SKY 대학 주요 전형별 구술과 함께 심층면접에서 어떤 방법으로 대처해야하는지 참고할 수 있다. 또한, 강사들이 직접 이 전형을 경험한 합격자 출신은 아니지만, 강사의 수가 많아 학생들의 선택 폭이 넓다는 강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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