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홍윤화, 김민기와 헤어지기 싫어 멱살잡이 "젖꼭지 다 보일 정도"

`라디오스타` 홍윤화, 김민기와 헤어지기 싫어 멱살잡이 "젖꼭지 다 보일 정도"


‘라디오스타’ 홍윤화가 연인 개그맨 김민기와 싸운 일화를 전했다.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마성의 치매녀’(‘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여자들’) 특집으로 꾸며져 브아걸 나르샤, 배우 박준면, 황미영, 개그우먼 홍윤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윤화는 6년째 공개 연애 중인 남자친구 김민기를 언급하며 “헤어질 뻔한 위기가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가 주도권을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헤어지자’고 말했더니 김민기가 `네가 그렇게 힘들다면 헤어지자`고 하더라. 진짜 헤어지는 줄 알았다”고 놀랐던 심경을 전했다.


홍윤화는 “진짜 헤어지게 될까봐 무작정 김민기를 찾아가 보자마자 멱살을 잡고 흔들었다”면서 “‘너랑 헤어지기 싫다’며 화를 냈는데 내가 흔들던 옷이 늘어나 젖꼭지가 다 보일 정도였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면서 홍윤화는 “그때 그 옷을 지금도 보관해두고 있다. 가끔 보면서 ‘우리 또 싸우면 저꼴 된다. 싸우지말자’고 한다”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라디오스타` 홍윤화, 김민기와 헤어지기 싫어 멱살잡이 "젖꼭지 다 보일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