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안재욱-소유진, 운명적 첫 만남 포착 '로맨틱한 시작'

입력 2016-02-12 14:25  



▲`아이가 다섯` 안재욱-소유진, 운명적 첫 만남 포착 `로맨틱한 시작`(사진=KBS)

[조은애 기자] `아이가 다섯` 안재욱-소유진의 달콤쌉싸름한 촬영 현장이 포착됐다.

20일 첫 방송을 앞둔 KBS2 드라마 ‘아이가 다섯’ 측은 12일 안재욱과 소유진의 촬영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안재욱과 소유진은 출근길 주차장에서 갑작스레 가깝게 마주친 상황. 안재욱은 소유진을 먼저 배려하는 듯 젠틀한 손동작으로 매너를 보이고 있다. 이런 안재욱을 바라보는 소유진의 눈빛에는 사랑에 빠진 듯한 소녀의 반짝임이 여려있어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반면 안재욱은 무심한 듯 시크한 표정으로 이들 앞에 놓인 로맨스가 결코 만만치 않을 것임을 예고하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극 중 안재욱은 아내와 사별한 뒤 두 아이를 키우는 싱글대디 이상태 역을, 소유진은 이혼의 상처를 딛고 세 아이를 꿋꿋이 키우는 억척 싱글맘 안미정으로 분한다.


사별 후에도 전처의 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착한 사위이자 지금까지도 결혼반지를 빼지 않는 순정남 안재욱과 이혼 후 갖은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특유의 쾌활하고 러블리한 매력을 마음껏 펼쳐 보일 소유진은 달콤하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쌉싸래한 어른의 로맨스로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감성코믹 가족극이다. 20일 오후 7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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