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거인' 신장 120m 초대형 거인 제작기 '경악'

입력 2016-04-29 16:50  


만화 `진격의 거인`의 실사 극장판인 <진격의 거인 파트 1>이 원작 만화에서 완벽하게 재현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초대형 거인의 제작 과정 메이킹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5월 4일 디지털 최초 개봉이 확정된 <진격의 거인 파트 1>이 영화 속 등장하는 공포의 실체인 초대형 거인의 제작 과정 메이킹 스틸을 공개했다. <진격의 거인 파트 1>은 정체를 알 수 없는 거인들의 습격으로 거대한 벽을 쌓고 평화를 유지하며 살아가는 인류 앞에 초대형 거인이 등장, 다시 시작되는 거인의 습격과 인류 멸망의 위기를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
전 세계 누적 판매 5,000만 부를 돌파한 베스트셀러 원작 만화의 실사 판으로 원작 만화에 등장하는 초대형 거인을 완벽하게 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영화화가 결정되었을 때에 히구치 신지 감독이 가장 많이 신경을 쓴 것은 만화의 세계관을 영화로 어떻게 옮길 것인가와 초대형 거인의 표현이었다. 히구치 감독은 단순히 CG만으로 거인을 제작한다는 것은 위험하다고 생각했다. CG의 경우 완성이 된 후에나 거인의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에 거인의 극악스러운 공포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 실제로 미니어처를 제작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극 중 초대형 거인은 약 120m 신장으로 신체 전체가 근육 조직으로 설정되었는데 실리콘, 라텍스 스펀지 등의 소재를 사용해 거대한 상체 부분을 제작했다. 약 2m 사이즈로 거인의 상체를 제작하는 기간만 1달이 걸렸으며 머리와 전체적인 움직임은 사람이 직접 움직이고 그 외 이마와 입, 눈가 등의 얼굴 근육과 손가락 마디, 허리 등의 세부 조직들은 숨 쉬는 듯한 근육의 움직임 등을 원격 조작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총 12명의 인원으로 움직임이 완성되는 하이브리드 미니어처는 기계적인 기술력과 거인의 동선을 만들어 내는 전문 스텝들 그리고 특수 촬영과 CG 후반 작업을 통해 스크린에서 절대 공포 대상인 초대형 거인으로 완벽하게 재탄생 되었다.
<진격의 거인 파트 1>은 오는 5월 4일 디지털 최초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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