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정키, 독특한 예명 이유는 '원숭이 닮아서'?

입력 2016-06-25 00:00  


정키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다.

24일 밤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정키, 부활&김종서&박완규 등이 출연한다.

정키는 작곡가로 2011년에 데뷔, ‘홀로’, ‘진심’, ‘잊혀지다’, ‘이토록 뜨거운 순간’, ‘바라지 않아’ 등의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겸 프로듀서 정키는 이 날 방송 최초 출연이라고 밝혔다. 첫 무대로 최근 음원 차트 상위권을 장식한 신곡 ‘바라지 않아’를 선보였다.

최근 녹화에서 정키는 힙합 뮤지션을 연상케 하는 독특한 예명에 대해 “원숭이를 닮아서 별명이 ‘정몽키’였다. ‘몽’만 빼고 ‘정키’로 활동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너무 예쁜 이름을 지었다가는 실물을 보고 실망하실 것 같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정키는 대학에서 전공한 재즈피아노 실력을 십분 발휘해 유희열의 스케치북 로고송을 두 가지 버전으로 선보이기도 했다. 이어 정키는 작곡이나 피아노 연주 실력에 비해 가창력은 형편없다고 자평하기도 했다고.

정키, 부활&김종서&박완규, 티파니가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24일 밤 12시 20분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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