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스타 알란 탐이 `불타는 청춘`에서 김완선과 재회한다.
5일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홍콩 란타우 섬으로 향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제작진은 김완선에게 “김완선의 홍콩 방문 기사를 접하고 만나고 싶어하는 옛 친구가 있다”고 알렸고, 그는 다름아닌 홍콩 배우 알란 탐이었다.
24년 만에 김완선과 재회한 알란 탐은 “김완선의 친구면 나의 친구이기도 하다”며 여행 중인 멤버들을 자신의 가게로 직접 초대해 손수 요리를 대접했다.
김완선과 알란 탐은 1993년 한국어 듀엣곡 ‘헤어질 수 없는 우리’를 함께 발표한 바 있다.
홍콩 출신의 가수 겸 배우인 알란 탐은 홍콩의 원조 아이돌로 1990년대 초반 유덕화, 장국영와 함께 국내에서도 인기를 모았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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