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 7월 FOMC 회의 결과, 올 하반기 통화정책 향방은?

입력 2016-07-26 07:03  

    생방송 글로벌 증시 2부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7월 FOMC 회의 결과, 올 하반기 통화정책 향방은?

    Q > 美 FOMC 정례회의, 왜 중요한가?
    미국의 고용지표는 5월에 쇼크를, 6월에 만회되는 모습을 보였으며, 자산시장은 거품논쟁이 재현될 만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7월부터 대선 정책대결에 진입했으며, 브렉시트 등의 대외변수는 여전히 불안한 상태이다. 이렇듯 엇갈리는 경제지표에 대한 진단과 전망이 판가름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이번 7월 회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Q > 美 FOMC 이사, 연내 금리인상 의견 변화
    美 FOMC 이사들 중 연내 3회 금리인상 의견은 2명으로 축소되었으며, 연내 1회 금리인상 의견은 6명으로 증가했다. 현재 정책금리 상향선은 3%로 하향수정 되었으며, 10년물 금리도 1.5%대까지 하락했다. 지난 해 12월 정책금리 인상이 단행되었음에도 시장금리가 하락하는 그린스펀 수수께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시장금리의 하락은 추가 금리인상이 어려울 것으로 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Q > 美 Fed 의장 재닛 옐런, "발언의 변화"
    -"출구전략 당위성" → 일희일비하지 않아
    -"추가 금리인상 시기" → 완만 속도 유지
    -"수출부진 지속" → 달러 강세 부담 우려
    -"중국 경기 불안, 브렉시트" → 역풍 효과
    -"금리인상경로 중시" → 시장과 소통 강조
    Q > 벤 버냉키 "추가 금리인상, 신중하게 결정"
    벤 버냉키 전 의장은 추가 금리인상에 대해 신중하게 결정해야 함을 주장하고 있다. 금리인상 속도는 종전과 달리 완만한 속도로 진행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제조업과 수출업은 매우 약하기 때문에 강달러를 우려하고 있다. 또한 중국 등 신흥국에 미칠 역풍효과도 우려하고 있으며, 마이너스 금리를 언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재닛 옐런 의장은 마이너스 금리에 대해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
    Q > 美 Fed, 통화정책 "물가안정 최우선"
    美 Fed는 물가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하는 통화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재닛 옐런 현 의장과 벤 버냉키 전 의장도 이를 최우선시 한다. 또한 중앙은행은 고답적 목표를 추구하면 안 된다는 의견을 두 사람이 동일하게 가지고 있다. 두 사람은 예일 거시경제 패러다임을 이론적 토대로 삼고 있다.
    Q > 美 FOMC 정례회의 예상 방향은?
    이번 FOMC 회의에서 정책금리는 시장의 예상대로 현재 금리 수준이(0.25~0.5%) 동결될 것이다. 유동성 조절책으로는 양적완화 종료 스탠스를 그대로 유지할 것이다. 경기판단에 대해서도 종전처럼 완만한 회복기조가 유지될 것이지만, 종전 보다 경기에 대한 불안감은 표출될 것이다.
    Q > 각국 美 Fed의 움직임 주시
    대부분 국가들의 통화정책 스탠스는 여름휴가가 끝난 후 변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9월부터는 향후 연말까지의 정책 및 시장상황에 따라 시장이 좌우될 것이다.


    양경식
    ksyang@wowtv.co.kr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
    [한국경제TV 5시30분 생방송 글로벌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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