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손정의 日 소프트뱅크 회장과 회동…IoT 협력방안 논의

입력 2016-09-29 21:22  



<▲ 이재용 <a href=http://sise.wownet.co.kr/search/main/main.asp?mseq=419&searchStr=005930 target=_blank>삼성전자 부회장>


<▲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오늘 오후 서울 서초동 삼성 서초사옥에서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과 만났습니다.

이 부회장은 손 회장과 사물인터넷(IoT)과 반도체 분야 등의 협력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전자가 최근 사물인터넷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는 점에서 영국 반도체 설계회사 ARM을 234억 파운드, 우리 돈 약 35조 원에 인수한 소프트뱅크와 반도체 분야의 협력을 논의했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또, 소프트뱅크가 일본내 스마트폰 유통망도 구축하고 있는 만큼 이 부회장이 일본내 스마트폰 판매와 관련해 손 회장과 의견을 나눈 것으로 분석됩니다.

손 회장은 일본 IT 투자회사인 소프트뱅크의 창업자로 중국 최대 온라인 상거래 업체 알리바바 창업 초기에 투자해 천문학적 수익을 올리는 등 투자의 귀재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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